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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3-02-13
2023년 여자야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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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구가 세계를 향해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올해 5월 홍콩에서 열릴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참가를 위한 여자야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2월 18일(토)과 19일(일), 이틀에 걸쳐 화성드림파크 여성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이하 WBAK)은 1월 20일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 16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2023년도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실시하여 통과한 선수들만이 이번 상비군 선발전에 참가한다. 이번 선발전을 거쳐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2월 25일부터 2주간의 훈련을 겸한 최종 국가대표 테스트를 받아 최종 20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2022년도 여자야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 및 훈련 사진.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WBAK가 발표한 운영계획에 따르면 前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역임한 양상문 SPOTV 해설위원이 지휘봉을 잡는다. 前 LG트윈스 투수 이동현 위원(SBS스포츠 해설위원)과 前 국가대표 2루수 정근우 코치, 前 KIA 타이거즈·LG 트윈스 투수이자 지난해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낸 정용운 코치, 방순진 트레이너가 코칭 스태프로 임명되어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끈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훈련 및 평가전을 통해 3월 중순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8월에 열리는 WBSC 여자야구 월드컵 진출을 목표로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참가까지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은 아시아야구연맹(BFA)에서 주최하는 여자야구 대회로, WBSC 여자야구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 역할을 하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은 지난 2017년 9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월드컵 예선전을 겸한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WBSC 여자야구 월드컵에 진출한 바 있다. 2019년 11월 중국에서 열린 제2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는 5위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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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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