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캠프 참가 선수들은 우리나라 소프트볼 국가대표 코치인 스캇 크랜포드(Scott Cranford)가 준비한 체력 훈련과 포지션별 특별훈련에 참가했다. 그리고 다수의 현지 소프트볼 지도자들과 만나 기술을 전수받았으며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소프트볼팀의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참관하기도 했다.
유망주 캠프를 마무리한 박민경 선수는 “훈련 기간 동안 보고 느낀 게 많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잘 습득하여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입상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유망주 캠프를 제안한 이종훈 회장은 “우리나라 소프트볼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진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소프트볼 강대국인 미국, 일본과의 교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간의 캠프일정을 마친 선수 8명은 1월 29일 05:10(한국시간) 대한한공 KE01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