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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2-12-16
제3회 여자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 예선 2차전 싱가포르 상대로 8-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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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태국 파타야 럭비스쿨 B구장에서 더블헤더 경기로 열린 제3회 여자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 예선 2차전에서 한국 대학 대표팀이 싱가포르에 8-1로 승리하며 예선전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1번 김수빈(중견수, 인천체육회), 2번 정연우(2루수, 경남체육회), 3번 정송희(포수, 인천체육회), 4번 홍시연(DP, 대구도시공사), 5번 주효주(1루수, 대구도시공사), 6번 이수현(좌익수, 단국대), 7번 김고은(우익수, 경남체육회), 8번 조윤지(3루수, 단국대), 9번 김나은(유격수, 상지대)이 1차전에 이어 선발 출장했으며 투수 주하영(상지대)이 선발 등판했다.
 
경기 종료 후 촬영한 싱가포르 선수단과 한국팀의 단체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싱가포르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2회말 선두타자 홍시연의 안타와 주효주의 연속안타로 득점 찬스를 맞이했고 이후 8번 조윤지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루상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2-0으로 앞서나갔다.
 
한국의 공세는 3회말에도 계속 되었다. 정송희가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4번 홍시연이 좌측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스코어는 4-0이 되었다.
 
4회초 1실점한 한국은 4회말 선두타자 김수빈의 좌전 안타와 정연우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상황에서 상대투수의 와일드 피치로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5-1로 다시 달아났다.
 
한국은 5회말에 3득점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홍시연의 2루타에 이어 주효주가 안타로 출루 후 이수현이 적시타를 날리며 루상의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여 2점을 추가했다. 이후 김고은의 안타로 한국은 싱가포르를 8-1, 5회 런어헤드 경기로 물리쳤다.
 
한국은 12월 15일 10:30(한국시간 12:30) 태국 파타야 럭비스쿨 A구장에서 우승후보 일본과 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싱가포르 0 0 0  1 0 - 1
대한민국 0 2 2  1 3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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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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