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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2-11-07
온양온천초, 제20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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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남산초에 3-2 역전승
- 6년만에 대회 패권 되찾아
 
충남 온양온천초등학교(감독 서승원)가 제20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주최: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공주시체육회) 정상에 등극했다.
 
온양온천초는 7일 공주시립야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천안남산초를 맞아 역전승을 거뒀다.
 
제20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온양온천초 야구부 선수들. 온양온천초 제공
 
천안남산초는 1회초 1번 유석범과 2번 최지율이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후 더블스틸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3번 황선우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온양온천초는 1회말 1번 정우찬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고 도루와 상대투수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후 2번 이주협의 중전안타로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온양온천초는 이어 3번 성민제의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성민제는 4번 이승윤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까지 간 후  6번 정우진 타석 때 폭투로 득점하며 팀의 3점째를 올렸다.
 
천안남산초는 3회초 무사 3루에서 3번 황선우의 2루땅볼로 1점을 추격하였으나 더이상의 추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제20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온양온천초 야구부 선수들. 온양온천초 제공
 
결국 온양온천초가 천안남산초를 3-2로 물리치고 지난 2016년에 이어 6년만에 박찬호기 대회 패권을 되찾았다. 박찬호기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3년만에 개최되었다. 한편 1루수로 출전했다가 3회 등판해 1과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승윤 선수가 승리투수가 되었다.
 
온양온천초 서승원 감독은 우승 소감에서 "우리팀 6학년 선수들의 초등학교 마지막 대회가 우승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열심히 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좋은 방향으로 좋은 팀을 만들어서 팀원 모두가 인성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일 전적(7일)
▲결승전(공주시립야구장)
충남 천안남산초 1 0 1  0 0 0 - 2
충남 온양온천초 3 0 0  0 0 x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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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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