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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2-08-19
'서울 노원 베이스볼클럽(U16)’ 중등부 클럽팀 창단 및 김태회 감독과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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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클럽연맹과 계약 
- 김태회 감독 “공부하는 야구선수"를 목표로
 
‘서울 노원 베이스볼클럽(U16)’ 중등부 클럽팀이 발족했다.
 
(사)한국스포츠클럽연맹은 "노원 베이스볼클럽 중등부(이하 노원BC(U16))를 창단하고 19일(금) 김태회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BC(U16) 창단으로 법인은 처음으로 서울 팀을 창단하였고 중등부 창단으로 인해 고등부 창단도 초 읽기에 들어갔다"고 법인 관계자는 밝혔다.
 
노원BC(U16) 김태회 감독은 야구 명문 신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으로 프로 야구단 입단 후 교통사고로 인하여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쌍문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오랜시간 재직하며 김현수, 김광삼 등 다수의 제자들을 양성하였다. 김 감독은 팀 창단에 이어 곧바로 서울 노원BC(U16) 지도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 감독은 “비영리 법인과 계약으로 행정에 신경쓰지 않고 선수 지도만 할 수 있게 되었고, 인프라가 좋고 다수의 초등학생 야구선수들이 있는 노원구에 창단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스포츠클럽법 시행으로 서울ㆍ경기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학교 야구부의 클럽 전환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다. (사)한국스포츠클럽연맹은 학교 야구부 전환과 클럽팀 창단을 돕는 법인 단체인데 "클럽 전환 후 야구행정과 야구지도를 분리해 감독ㆍ코치진의 운영 부담을 덜고 선수 지도에만 전념하도록 서포트하며, 학생선수들의 스포츠복지 향상과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기여 하는 것"이 목적이다.
 
법인 관계자는 "서울 노원BC(U16)팀 창단을 계기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창단과 학교운동부 클럽전환을 빠르게 추진하여 서울에서 2022년 안에 10팀 이상을 창단 및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스포츠클럽 활성화는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맹은 또한 법인 자체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초ㆍ중ㆍ고 저학년 대회(단일 대회 및 연중 리그운영)를 통해 저학년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늘려 실전 감각이 뛰어난 팀들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고등부 경기에는 프로야구 스카우트들도 초청할 계획이다.
 
클럽연맹은 관련 법령 절차에 따라 노원구에 등록하고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도 선수들을 등록한 후 서울시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지정스포츠클럽 등록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절차도 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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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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