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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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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야구연맹 최준상 회장, 협회로부터 인준 받아
지난 7월 20일(수) 한국대학야구연맹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준상 회장(거성축산 대표)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일(화) '각급 연맹체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최준상 연맹 회장의 인준을 승인했다.
이로써 지난 몇 년간 전임 회장 및 사무국의 불법과 부정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었던 연맹 행정이 정상화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한국대학야구연맹 최준상 회장
경남상고(현 부경고)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최준상 회장은 대학야구활성화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 회장이 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한국대학야구연맹에는 공석중인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선임하고 사무국을 안정시키는 일이 남아 있다.
최 회장은 인준을 받은 소감으로 "한국대학야구연맹의 운영에 대해 그동안 실망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며 "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은 만큼 앞으로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연맹을 정상화하고 대학야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준상 회장은 인준을 받은 다음날인 3일(수) 현재 강원도 횡성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56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의 현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들을 둘러보고 대회 진행상황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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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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