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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1-10-04
한국, 순위결정전 체코에 6-4 승, 8위로 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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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멕시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에서 박태호 감독(영남대)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순위결정전 마지막 경기에서 체코에 6-4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체코가 가져갔다. 한국 선발 김인범이 1회초 1번 타자 제이쿱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하고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3번 마렉이 2루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얻어내며 앞서갔다.
 
한국은 2회말 4번 타자 고명준의 안타, 박주홍의 볼넷, 조효원의 좌전안타를 묶어 1사 만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8번 윤준호가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로 첫 득점한 뒤, 박정현의 희생 플라이 때 박주홍이 홈을 밟아 추가 득점, 역전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3회에도 고명준의 안타, 박주홍의 볼넷, 상대 실책으로 얻은 1사 만루의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 투수의 폭투와 조효원의 안타 등으로 3점을 보태 격차를 벌렸다.
 
4회에도 추가 득점하며 6-1로 앞서가던 한국은 5회초 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무사 주자 1,2루 때 체코 2번 멘식의 좌월 홈런으로 3실점했으나 최종 스코어 6-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예선라운드 네덜란드(8회 연장 8-7 ), 니카라과(4-6, )와의 전적을 안고 순위결정전을 치른 한국은 3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가며 종합 성적 41, 최종 8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한국시간 106(), 오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체     코 1 0 0  0 3 0  0 - 4
대한민국 0 2 3  1 0 0  x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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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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