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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1-06-05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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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고, 유신고, 마산용마, 서울고 16강에
- 유신고, 포항제철고에 난타전끝 재역전승
- 마산용마는 지난해 우승팀 김해고 물리쳐
 
5일 목동야구장에서 계속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5일째 2회전 경기에서 경남고, 유신고, 마산용마고와 서울고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선착했다.
 
경남고는 동산고를 맞아 2회말 2사 3루에서 7번 이경민의 2루수앞 내야안타와 9번 손민석의 중전안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동산고는 3회초 3번 이승우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경남고는 3회와 4회 1점씩을 보태며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경남고는 6회 4번 안민성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추가하며 5-1로 동산고를 물리쳤다.
 
이어진 유신고와 포항제철고의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난타전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제철고는 1회초 1사 만루의 찬스를 후속타 불발로 무산시켰고 유신고는 2회와 3회 각각 3득점과 4득점을 올리며 7-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포항제철고는 4회 곧바로 7-4로 쫒아갔고 5회와 6회 각각 2득점하며 8-7로 역전에 성공했다. 유신고는 6회말 1사 2,3루에서 3번 이한의 좌익수 옆쪽으로 빠지는 2루타로 9-8로 다시 재역전했다. 8회 4번 문종윤의 3루땅볼때 상대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유신고가 포항제철고에 10-8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이상우(2이닝 무실점)에 이어 9회 등판한 유신고 박영현은 2루타 1개를 맞긴 했지만 삼진 2개를 잡으며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포항제철고-유신고의 경기장면.
 
마산용마고는 지난해 우승팀 김해고를 맞아 1회초 2사 2, 3루에서 3루주자 이근우의 홈스틸을 포함해 대량득점(7득점)을 올리며 9-1, 7회콜드게임승을 거두고 16강에서 유신고와 맞붙게 되었다.
 
서울고는 3회 조세진의 솔로홈런 등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상우고를 10-0, 5회콜드게임으로 이겼다.
 
◇5일째 전적(5일, 목동야구장)
▲2회전
동 산 고 0 0 1  0 0 0  0 0 0 - 1
경 남 고 0 2 1  1 0 1  0 0 x - 5
(승)노운현 (패)김도훈
 
포항제철 0 0 0  4 2 2  0 0 0 - 8
유  신 고 0 3 4  0 0 2  0 1 x - 10
(승)이상우 (패)김시경
 
마산용마 7 1 0  0 1 0  0 - 9
김  해 고 0 0 1  0 0 0  0 - 1
     <7회콜드게임>
(승)최민혁 (패)박해영
 
상 우 고 0 0 0  0 0 - 0
서 울 고 3 0 1  4 2 - 10
     <5회콜드게임>
(승)이유민 (패)이준혁
(홈런)조세진(3회 1점, 서울고)
 
◎경기안내(6일)
  <1루>  <3루>
◇2회전
▲경동고-백송고(9시반)
▲배명고-청담고(12시반)
▲세광고-광주동성(3시반)
▲도개고-광주진흥(6시반)
  <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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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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