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학생야구소프트볼교실, 영재발굴단, 지역 교류전 등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제공 예정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1년도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 공모에 지원하여 8일 최종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처음 해당 사업을 공모제로 전환해 참가 종목의 경쟁력을 도모하였다.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유‧청소년기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여 종목 보급 과 평생 체육활동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앞으로 협회는 1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야구‧소프트볼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들을 학교, 공공 및 민간시설에 파견하여 여학생야구소프트볼교실을 진행한다. 그리고 여학생 야구소프트볼 영재 발굴단 및 지역 교류전을 개최해 여학생들의 참가율을 높일 계획이다.
2020년 여학생야구소프트볼교실 활동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여학생야구소프트볼교실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를 소속 교육청으로부터 전달받거나 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이를 작성한 후, 4월 30일(금)까지 협회 이메일(softball@sports.or.kr)로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참가 신청 학교 및 시설을 지역별로 안배한 후, 참가 학생 수, 운동장 및 체육관 보유 여부 등을 평가해 여학생야구소프트볼교실 참가 45개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협회 이종훈 회장은 “올림픽 정식 종목인 야구, 소프트볼이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여학생들이 야구, 소프트볼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야구, 소프트볼을 즐기며 협동심, 팀워크, 리더십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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